태양을 자세하게 촬영한 사진은 천체 사진 작가 마크 존스턴(Mark Johnston)이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자신의 뒷마당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약 11년의 태양 주기에서 태양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태양 최대 극대기에 가까워지면서 태양은 결코 조용하지 않았습니다. 거대한 흑점을 생성하고, 강력한 태양 흑점 폭발과 코로나 흑점 폭발(CME)을 일으키고, 인상적인 오로라 현상을 일으키는 등 태양은 확실히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존스턴과 같은 천체 사진가들이 태양에 대한 사진을 촬영하는 이유는 태양대기에서 난류상태의 특징으로 인해 어떤 것을 보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태양은 천문학에서 볼 때마다 다른 유일한 물체이기 때문에 저는 태양을 이미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전스턴은 이야기했습니다.
존스톤은 7월 2일에 다음 이미지를 캡처하여 태양의 돌출부와 필라멘트가 분출하는 매우 상세한 크롬권을 보여주었습니다.
"태양 흑점, 활동 지역, 흑점, 필라멘트, 스파이큘 등이 모두 매일 변화하는 등 디테일이 풍부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라고 존스턴은 설명합니다.
위의 두번째 클로즈업 이미지에서는 표면에서 떨어져 나온 필라멘트라고 알려진 플라즈마의 빛나는 태양의 호와 함께 눈에 띄는 한 쌍의 흑점을 볼 수 있습니다.
존스턴은 "중앙 오른쪽 하단에 있는 어두운 사각형의 커다란 플라즈마 '캐노피(Canopy)'는 지구 25개를 덮을 수 있을 만큼 큽니다."라고 말합니다.
위의 세번째 이미지에서는 태양 표면을 가로질러 행진하는 것처럼 보이는 태양 흑점의 일렬을 볼 수 있습니다.
존스턴은 "표면에서는 작은 깃털 모양의 스파이큘이 단 몇 분 만에 나타났다 사라집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스파이큘은 풀처럼 풍성하여 태양 표면을 다소 '흐릿한(Fuzzy)'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NASA에 따르면 스피큘(Spicule)은 붕괴하기 전까지 길이가 6,000마일(9,600킬로미터)에 달하며, 초당 60마일(96킬로미터)의 속도로 태양 물질을 분출합니다.
위의 마지막 이미지에서는 태양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흑점이 아치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태양 흑점은 태양 원반(두 번째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에 대해 볼 때 필라멘트라고도 하며, 태양의 광권에 고정되어 태양의 외부 대기인 코로나를 향해 뻗어 있습니다. NASA에 따르면 우리가 보게되는 반복되는 물질은 전하를 띤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뜨거운 가스인 플라즈마입니다.
※ 기사 내용 참조
[Space.com] Astrophotographer captures stunningly detailed photos of our 'fuzzy' sun | By Daisy Dobrijevic | Jul 8, 2024 | https://www.space.com/astrophotographer-sun-photos-mark-johnston-fuzzy-su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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