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은 M3가 탑재된 새로운 맥북에어(MacBook Air)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13인치 및 15인치 노트북은 M1 칩이 탑재된 맥북에어 보다 최대 60% 더 빠르며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3월 4일 월요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M3가 탑재된 신형 맥북에어의 가격은 13 모델 159만원, 15 모델 189만원 부터 입니다. 두 기기 모두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최대 500니트 밝기를 제공하며 노트북을 닫았을 때 최대 2개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6GHz 대역을 지원하고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지는 Wi-Fi 6E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M3 맥북에어 모델에는 맥세이프(MagSafe) 충전과 2개의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도 함께 제공됩니다.
구형 13인치 M2 버전의 맥북에어는 139만원(교육용 125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므로 선택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M3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 노트북은 "최적화된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16코어 뉴럴 엔진과 메쉬 쉐이딩 및 레이 트레이싱이 가능한 내장 GPU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맥북에어는 1080p 페이스타임(FaceTime) 카메라, 3개의 마이크, 공간 오디오 및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합니다. 두 기기 모두 두께가 0.5인치 미만입니다.
기본형 13인치 맥북에어는 30W USB-C 전원 어댑터와 함께 제공되며, 2만7천원의 추가금을 통하여 35W 듀얼 포트 충전기 또는 70W 어댑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2022년형 13인치에는 67W 충전기 옵션이 있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안정적인 정품의 강력한 충전기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두 모델 모두 기본 8GB RAM이 제공되지만 16GB는 27만원, 24GB는 54만원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본으로 256GB SSD 스토리지를 제공하지만, 512GB는 27만원, 1TB 54만원, 2TB는 108만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2022년에 출시된 M2 맥북에어와 마찬가지로 M3 모델에는 터치 ID가 있으며, 키보드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매직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M3 MacBook Air는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특히,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아노다이징(Anodizing, 양극 산화 봉공 처리술) 처리된 미드나이트 색상이 가장 인기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기사 내용 참조
[TheVerge] The MacBook Air gets an M3 upgrade | By Emma Roth | Mar 4, 2024, 10:16 PM GMT+9 | https://www.theverge.com/2024/3/4/24089999/apple-macbook-air-m3-announced-13-15-inch
[Apple Newsroom] Apple, 강력한 M3 칩을 탑재한 새로운 MacBook Air 13 및 15 공개 | 2024년 3월 4일 |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4/03/apple-unveils-the-new-13-and-15-inch-macbook-air-with-the-powerful-m3-c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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