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24] 모토로라의 롤러블기술이 적용된 컨셉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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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pent some time with the Motorola-produced device at MWC 2024

해외 언론사(Tech Crunch)에서 MWC 2024에서 Lenovo의 롤러블 제품을 시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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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echCrunch / Brian Heater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4)가 개최되는 바르셀로나의 전시장에서는 레노보/모토로라(Lenovo/Motorola)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되었습니다. 모토로라는 레노보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제품 자체가 컨셉이기 때문에 정식으로 출시될 제품아닌 전시용 데모 제품이지만, 이 기기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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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블 컨셉폰(Rollable Concept Phone)은 레노보의 투명 노트북 보다는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컨셉 디바이스로 어떤 기술이 될 수 있고 어떤 미래가 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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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는 이 기기가 실제로 제품이 될 것이라는 보장이 전혀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디바이스가 전시하는 4일 동안의 지속적인 데모를 견딜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모토로라는 이 디바이스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TechCrunch / Brian Heater

 

삼성의 갤럭시 폴더블(Foldable) 폰이 출시되기 전 까지만 해도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경첩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이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를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롤러블(Rollable) 디스플레이에 대한 개념도 같이 공개되었지만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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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제품도 초기에 온갖 종류의 화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출시 전에 수천 번 접는 신뢰성 테스트는 진행할 수는 있지만, 제품이 실제로 출시되기 전까지는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할지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진출처) TechCrunch / Brian Heater

 

모토토라는 실제로 이 제품을 생산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디스플에 제조업체와 공동기술개발과 관련된 계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WC 같은 전시회에서 하루 몇 시간씩 시연하는 과정도 필요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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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통한 시장조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폼팩터가 사람들이 실제로 생활에서 원하는 것인지, 단순한 신기함 이상의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열린 질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일반적인 폴더블 스마트폰 가격대 혹은 그 이하로 제공할 수 있다면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이라 원가 절감이 어렵고, 개발비가 많이 필요한 스마트폰의 특성상 쉽지 않아보입니다.

사진출처) TechCrunch / Brian Heater

 

롤러블 디자인은 폴더블보다 활용도가 훨씬 높지만, 주름이 없기 때문에 주머니에 쏙 집어넣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처럼 팔목에 감아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다란 팔찌와 유사하지만, 착용자가 손목에 마그네틱 밴드를 착용해야 제자리에 고정할 수 있다고 합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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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휴대폰 뒷면보다 훨씬 더 유연한 패브릭으로 후면이 구성되어 있지만, 때가 쉽게 탈 것 같아 보이며, 세탁이 가능할 지는 의문입니다. 운영 체제는 기기의 방향에 맞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면 부분을 우선적으로 표시하며, 게임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TechCrunch / Brian Heater

 

모토로라는 롤러블(Rollable)을 위해 여러 개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고 하며 정확한 개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폴더블에 두 개의 분리된 배터리 세그먼트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재 배터리 기술은 폭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롤러블이 어렵습니다. 롤러블이 가능한 배터리가 출시될 때 까지는 딱딱한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분산시킬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레노보는 수직 계열화가 가능한 부품이 많기 때문에 경쟁사에 비해 롤러블 제품에 대한 빠른 출시는 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제품화로 이어지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TechCrunch / Brian Heater

 

초기의 폴더블 제품도 사람들의 기대 뿐 아니라 우려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적응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지하철에서 받을 이상한 시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에 대한 비교도 필요합니다. 바닥에 떨어뜨려도 잘 작동할 지, 무선 충전은 어떻게 해야할 지, 케이스를 어떻게 제작해야 할 지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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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언론사인 테크크런치 브라이언 히터(Brian Heater) 기자는 깔끔하고 참신하고 이상해서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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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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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Crunch] MWC 2024: Motorola’s Rollable Concept phone laughs at your silly foldable | By Brian Heater | 7:32 PM GMT+9•February 27, 2024 | https://techcrunch.com/2024/02/27/mwc-2024-motorolas-rollable-concept-phone-laughs-at-your-silly-fold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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