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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에서 인기를 얻은 상용화 될 로봇 10가지

IT 소식

by 웨어러블서치 2024. 1.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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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he Robot Report

 

CES 2024에서는 피트니스 기기, 비디오 게임,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신기술이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로봇이 일반 참관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중 10개 정도의 로봇을 정리하여 소개 드립니다.


✅ 성공을 향한 계단을 오르는 모빈

모빈(Mobinn)은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배송 차량에 주력하는 한국의 스타트업입니다. 라스트마일 배송이라는 개념은 물류업체가 상품을 개인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마지막 구간을 의미하며, 모빈은 계단을 오를 수 있는 혁신적인 바퀴 달린 로봇을 시연했습니다.

이 로봇은 규격에 맞는 바퀴를 장착하여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로봇 상단의 셀프 레벨링 박스는 화물의 수평을 유지하여 음료와 음식이 용기 밖으로 쏟아지지 않도록 합니다.


✅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안내하는 Glidance

각 나라의 대표 상업용 로봇 스타트업이 경쟁하는 행사인 로보비즈니스 피치파이어(RoboBusiness PitchFire) 2023에서 우승한 글라이드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부스에서 글라이드 디바이스의 최신 기능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습니다. 로봇 글라이드는 안내견처럼 시각 장애인을 안내합니다.

이 스타트업은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저렴하면서도 배우고 사용하기 쉬운 수 글라이드를 설계하였습니다. 직접 눈을 감고 글라이드(Glide)를 시연해보면 놀랄 수 밖에 없으며, 이 기술이 시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CES 기간 동안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20세기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친 미국의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가 글라이드 부스를 방문하여 직접 제품을 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진출처) The Robot Report


✅ CES의 인기로봇 유니트리 H1 휴머노이드

CES 2024에는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 두 대가 등장했습니다.

케플러 로보틱스(Kepler Robotics)는 유레카 파크 부스에 새로운 케플러 포러너(Kepler Forerunner) K1의 고정형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이 로봇에는 14개의 선형축 모터와 14개의 회전축 모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포러너의 라이브 데모는 제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CES에서 인터넷 인플루언서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제품은 단연 유니트리(Unitree)의 휴머노이드 H1이었으며, 유니트리는 부스에서 H1의 라이브 데모를 거의 지속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되었던 '로봇 발로 차기'로 동영상을 올린 제조사 유니트리는 CES에서도 균형과 민첩성이 뛰어나면서도 견고한 H1 휴머노이드를 선보였습니다. 직접 로봇을 제작하거나 로봇 업계에 오랜 경험이 풍부한 로봇 엔지니어 시각에서 보면 유니트리의 H1 제품 데모는 놀라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150파운드(68kg)의 로봇이 일반 대중과 함께 가까이에서 춤을 춥니다. 로봇이 넘어지면 일반 관람객에게 부상을 입힐 수도 있는 상황이며, 제조사와 로봇 업계 전반에 타격이 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절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H1은 CES 2024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관람객과 로봇과 관련된 언론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 The Robot Report

 


✅ 현대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공개

현대자동차는 CES 2024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리더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모기업이기도 한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 2024에서 스팟 로봇과 스트레치 로봇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인간과 화물을 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건설 차량의 미래 등 미래를 위한 자율주행 콘셉트를 보여주는 대규모 부스를 여러 개 마련했습니다. 아쉽게도 라이브 모빌리티의 직접 움직이는 시연을 볼 수는 없었지만, 현대는 컨스트럭션 자이트(Construction Xite)라는 트랙터는 건설현장에서도 무인화 자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컨셉(Concept)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출처) The Robot Report
사진출처) The Robot Report

 


✅ 전시장에 등장한 AV24 레이싱카

인디 오토노머스 챌린지(IAC)는 CES 2024의 자동차 홀에서 유명 브랜드에 둘러싸인 인상적인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최신 AV24 자율주행 레이싱카의 완전한 기능 버전이 전시되어 완전히 새로운 자율주행 스택이 차량에 통합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IAC는 차량에 최신 라이더, 레이더, 비전 및 GPS 센서를 탑재하기 위해 여러 선도적인 자동차 기술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독일의 전자제어장치 기업인 디스페이스(dSpace)는 각 대학팀 차량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각 레이스 트랙의 디지털 트윈을 제공하는 IAC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팀은 시뮬레이션으로 AI 드라이버를 완벽하게 훈련한 다음 AI 모델과 구동 코드를 실제 경주용 자동차에 직접 이식할 수 있습니다.

 


✅ 엠바디드 AI, 업데이트된 Moxie 전시

 

CES의 아마존 부스에는 엠바디드(Embodied) AI의 신제품인 Moxie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엠바디드는 최근 Moxie의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에서 새로운 튜터링 기능을 발표했으며, 이번 엑스포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시연했습니다.

아마존(Amazon)은 모든 실제 아마존의 사용자를 위하여 스마트 홈 제품을 전시하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집안을 모니터링하는 Amazon Astro 제품의 비중은 낮았다고 합니다. 대신 Moxie의 인터랙티브한 기능은 시연을 통해 많은 관람객을 즐겁게 했습니다.

 

 


✅ 파지력을 측정하는 핑거비전

CES 2024의 '미지의 발견' 상은 일본의 젊은 스타트업인 핑거비전(Fingervision)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산업용 로봇의 그립퍼 손가락에 내장된 초소형 카메라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카메라는 그리퍼로 잡은 물체의 그립력과 '미끄러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이는 불투명한 표면을 통해 손가락이 물체에 닿는 부분을 이미지화하여 미끄러짐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핑거비전이라는 회사 이름의 유래이기도 합니다.

이 회사는 로봇이 프라이드 치킨 너겟을 집어 포장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첫 번째 그리퍼를 배치했습니다.

 


✅ 자율주행으로 트럭 운송을 계속하는 Gatik

개틱(Gatik)은 3세대 온로드 자율주행 트럭을 선보였습니다. 복잡하고 위험한 좌회전을 피하고 차량이 우회전만 하도록 경로를 계획하는 주행 알고리즘으로 자율 물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틱은 2021년 Walmart와 함께 미들 마일에서 완전 무인 화물 전용 상업용 배송을 처음으로 시연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캐나다 최대 소매업체인 로블로(Loblaw)를 위해 최초의 완전 무인 배송을 실행했습니다.

또한 굿이어 타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타이어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자율주행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피드백하여 트랙션과 제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타이어'를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지구를 움직일 준비를 마친 밥캣 로그 X2

밥캣(Bobcat)은 CES 2024에서 자율주행 콘셉트 프로토타입인 밥캣 로그 X2(Bobcat Rogue X2)를 선보였습니다. 이 완전 전기 자율주행 로봇은 건설, 광업, 농업 현장에서 자재 이동과 지반 변경 작업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CES에서 선보인 로그 X2의 디자인 프로토타입에는 트랙이 아닌 바퀴가 달려 있었지만, 수동 구동 밥캣에는 트랙을 장착할 수 있으므로 로그의 생산 버전도 비슷한 구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오토노미 IO, 하버락커와 파트너십 체결

하버 락커(Harbor Lockers)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세대의 오토봇(Ottobot)을 하버 락커 페이로드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하버 라커의 물리적 사물함 인프라와 하버 라커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라스트 마일 로봇 입니다.

오토노미(Ottonomy)가 자율 라스트마일 배송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타사 공급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 미국에서 유행할 로봇은 잔디 깎는 로봇

CES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 입니다. 일반적인 소비자 대상 로봇의 핵심은 로봇 청소기 였지만, 올해 CES에서는 12개의 공급업체가 자율 시스템을 선보이며 잔디 깎는 로봇을 전시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언제나 어디서나 단말기로든 임의의 네트워크를 통해서든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화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유럽에서는 일반 소비자용 잔디 깎는 로봇 시장이 성장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북미 시장은 아직 도입 초기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잔디 깎는 로봇을 모두 테스트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의 선두 주자를 결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전시회에서 인기가 있었던 두가지 잔디 깎는 로봇은 Yarbo의 제품과 세그웨이 로보틱스의 Navimow였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The Robot Report


※ 기사 내용 참조

[The Robot Report] Top 10 robots seen at CES 2024 | By Mike Oitzman | January 13, 2024 | https://www.therobotreport.com/top-10-robots-seen-at-ces-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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