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갬성터지는 사진 한장으로 반복되는 일상에서 소확행을 찾아가는 것이 요즘 세대 입니다. 구시대의 유물 필름카메라는 어떤사람에게는 '두려움' 이였습니다. 내가 진짜 잘 찍고 있는지 확인도 어렵고, 지독한 화학약품 현상액 냄새를 맡으며 '인화'라는 작업을 하기도 싫었습니다. 조금만 빛이 들어가면 모든 것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경험이란 것은 두려움을 사라지게 합니다. 각자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특화된 감성을 '갬성'이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로모그래피라 부르는 로모 카메라는 인간의 갬성까지 고려했던 20세기 소비에트 연방의 정밀기술인 듯 합니다.
ЛОМО; Ленинградское Оптико-Механическое Объединение.
(레닌그라드 광학 기계 협회)
로모(LOMO)는 1914년 소비에트 연방(이하, 소련)의 페트로그라드(당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설립되었습니다. 1984년 LC-A 필름카메라를 처음 출시 했는데, 당시 소련의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사라질 뻔 했다가 90년대 오스트리아 청년들에 의해 전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그뒤로 로모그래피라는 문화와 함께 독특한 갬성 사진을 만드는 장치로 더 유명합니다.
로모(LOMO)는 2013년 필름스캐너를 필두로 킥스타터(Kickstarter) 크라우드 펀딩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2014년 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를 출시하여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로모그래피는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XR100-400컬러 네거티브 필름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합니다. 다음 출시는 필름카메라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라져가는 소련에서 찾은 감성처럼,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필름 소사이어티(Society)를 다시 재건하는 것이 로모(LOMO)의 역할 인 것 같습니다.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XR100-400를 통해 일반적인 35mm 필름과 함께 16 mm 영화 필름, 120 중간포맷, 110 포켓필름을 제공합니다.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필름 시리즈의 핵심은 색조를 없애고, 채도를 높이고, 대비비를 높인 것 입니다. 로모그래피에서 갬성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화학 공식입니다. 빛바랜 영화와 사진들 처럼 흐릿한 미적 감각을 만드는 것, 버려진 카메라 필름의 생산과정을 다시 살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컬러 네거티브 필름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A) 35mm 컬러 네거티브 필름, (B) 코팅 레이어, (C) 감광층, (D) 필름 기재, (E) 및 (F)는 감광층 내에 할로겐화 입자가 빛에 따라 연결되는 것을 보여 줍니다.
디지털의 세계에서 사진이란 각 화소의 000000 ~ FFFFFF 값의 배열 이지만, 아날로그 세계에서는 수백만 개의 감광성 할로겐화가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진행 되는지에 따라 만들어 집니다.
디지털은 삭제하고 복제하는 것이 쉽지만, 아날로그는 만족스러울 때 까지 다시 재촬영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만든 영화와 사진은 작품이 되고 명작이 되었습니다.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XR100-400도 독특한 색감을 만들기 위해 감광제와 입상성을 조정하여 개선에 개선을 거듭한 필름 입니다.
많은 사진 작가들이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필름을 통해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피부가 밝아 보이고, 배경과 어울리는 것을 좋았습니다 ."
- Lidybel Aguila (사진 작가)
잠자고 있던 필름 카메라에 메트로폴리스(Metropolis)를 통해 새로운 영혼을 불어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로모(Lomo)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컬러 네거티브 필름 시리즈는 35mm, 120 (중간 포맷), 110 (포켓 필름) 및 16mm (영화 필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필름의 사양
· 필름 유형 : 컬러 네거티브
· 필름 처리 : 표준 C-41
· 포맷 : 35mm (DIY 핸드 풀링 용 대량 롤), 120 (중간 형식), 110 (포켓 필름) 및 16mm (영화 필름)
· 필름 감도 : ISO 100-400
· 색상 밸런스 : 5500K
· 입상성 : 높은 해상도를 위한 미립자 필름
· 특성 : 극적인 노출을 위한 딥 블랙, 하이라이트 곡선 및 스탁 톤 곡선
추가 구성
· 메트로폴리스 필름을 디지털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Digitaliza
필름 스캐너 없이 스캔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로모(LOMO)의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킥스타터 (Kickstarter) Metropolis XR 100–400 필름 크라우드 펀딩 일정
· 2019년 8월 24일 까지 진행
· 배송 2020년 2월 예정
Metropolis XR 100–400 필름 주요 가격
· 포켓필름 110 x 5개 : $35 (한국배송료 +$15) / 총 $50 (약 5만9천원)
· 35mm x 5개 : $55 (한국배송료 +$15) / 총 $70 (약 8만2천원)
· 120 x 5개 : $55 (한국배송료 +$15) / 총 $70 (약 8만2천원)
· 16mm 영화필름 (1롤) : $69 (한국배송료 +$15) / 총 $84 (약 9만8천원)
킥스타터 Metropolis XR 100–400 링크 : http://bit.ly/2GgjgVP
※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이 처음이시면, 가이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매 가이드 링크)
♥ 본 리뷰는 보도자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금전적인 거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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