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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콘솔 디지털 전환으로 2028년 1월 PS5 게임 디스크 전면 중단

IT 소식

by 웨어러블서치 2026. 7. 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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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will end physical disc production for all new PlayStation games from January 2028, becoming the first major console maker to go fully digital.

소니가 2028년 1월부터 모든 신작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의 물리 디스크 생산을 종료하며, 주요 콘솔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완전 디지털로 전환합니다.


사진출처) Gemini로 만든 AI 이미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2028년 1월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용으로 출시되는 모든 신작 게임의 CD·DVD와 같은 물리 디스크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주요 콘솔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신규 물리 게임 제작을 중단하는 결정으로, 소니와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한 시대의 전환을 상징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니는 지난 7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 선호가 물리 매체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2028년 1월 이후 출시되는 신작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소매점 모두에서 디지털 형태로만 판매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 시점 이전에 이미 출시되었거나 디스크 형태로 출시될 게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PlayStation Blog

 

소니는 이번 전환이 디지털 매체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가 물리 디스크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 소비자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향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대다수 이용자들이 오늘날 게임에 접근하고 즐기는 방식에 보다 가깝게 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사는 앞으로도 소매점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 이용자가 선호하는 구매 경로에 대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게임 접근 방식의 혁신에 자원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전하였습니다.

 

이번 발표는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게임을 물리적으로 소유하거나 중고 시장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기를 원하는 팬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에서 불만이 이어졌으며, 소니가 여러 소셜미디어에 올린 무관한 게시물에까지 이번 결정을 비판하는 댓글이 다수 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분기 기준 소니가 판매한 게임의 80퍼센트 이상이 디지털 판매였던 만큼, 이번 전환이 예상 가능한 수순이라는 것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의 게임 애널리스트 로빈 주(Robin Zhu)는 디지털 게임 판매가 사실상 100퍼센트에 가까운 증분 이익을 안기는 반면, 물리 패키지와 배송, 소매 마진 비용은 정가의 20퍼센트를 넘을 수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전통적인 콘솔 제조사로서는 최초의 사례입니다. 

 

사진출처) Andrew Kelly ❘ Reuters

 

 

그동안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는 모두 이용자가 물리 게임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유지해 왔습니다.

 

밸브의 스팀(Steam) 플랫폼은 이미 완전히 디지털화되어 있으며, PC 게임은 오래전 물리 게임을 벗어난 바 있어 업계 전체가 결국 이러한 흐름을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 칸탄게임즈(Kantan Games)의 세르칸 토토(Serkan Toto) 대표는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6 세대가 아닌 플레이스테이션 5 수명 주기 중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마이크로소프트도 다음 세대에서 동일한 선택을 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소니의 이번 발표는 록스타의 신작 그랜드 씩프트 오토(GTA)가 디지털 전용으로 출시된다는 발표에 이어 나온 것입니다.

 

11월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소니와 플레이스테이션에 큰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소니는 최근 가전 사업 재편과 수익성 압박이라는 과제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회사는 브라비아(BRAVIA) 브랜드를 포함한 TV 및 홈 오디오 사업을 중국 TCL 일렉트로닉스와의 합작 법인에 넘겼으며, 올해 주가는 닉키225 지수가 30퍼센트 이상 상승한 가운데에도 16퍼센트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미국의 관세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은 콘솔 제조사의 수익성을 압박해 플레이스테이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소니는 콘텐츠 라이선싱 계약을 이유로 9월부터 이용자들이 구매한 스튜디오카널(StudioCanal) 콘텐츠에 더 이상 접근할 수 없으며 해당 콘텐츠가 라이브러리에서 삭제된다고 안내하였습니다.

 

이는 디지털 제품 소유의 본질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대목입니다.

 

소니는 이번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팬들에게 최고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 기사 내용 참조

 

[PlayStationBlog] Physical disc production ending in January 2028 for new games releasing on PlayStation consoles | by Sid Shuman | July 1, 2026

https://blog.playstation.com/2026/07/01/physical-disc-production-ending-in-january-2028-for-new-games-releasing-on-playstation-consoles/

 

[Financial Times] Last bastion for physical media falls as Sony dumps PlayStation discs | by David Keohane | July 2, 2026 11:54 am

https://www.ft.com/content/c1a7b7de-2d82-469b-80d5-0f9ef0e95420?syn-25a6b1a6=1


https://pf.kakao.com/_UCxox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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