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Porsche)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쇼에서 새로운 911 터보 S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포르쉐 911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양산형 차량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0–60mph, 일명 제로백)에 도달하는 데 단 2.4초면 가능합니다. 이러한 압도적인 성능의 핵심은 포르쉐가 새롭게 개발한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분이라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해 출력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하는 첨단 구동 시스템입니다. 포르쉐는 단순히 기존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하는 대신, 완전히 새로운 3.6L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설계했습니다. 벨트 구동 방식을 없애고, 일부 보조 장치를 차량의 400V 배터리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미 911 GTS T-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선보인 전동식 터보차저(e-turbo) 기술도 적용되었습니다. 이 터보차저는 F1의 MGU-H와 유사하게 작동해 최대 12만 rpm까지 즉각 가속하며 터보 래그를 제거할 뿐 아니라, 여분의 에너지를 회수해 1.9kWh 배터리에 저장합니다. 즉, 가속 응답성이 전기차와 유사할 정도로 즉각적입니다.

911 터보 S에는 이러한 전동식 터보차저가 두 개 장착되며, 여기에 53마력(40kW) 전기 모터가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통합돼 총 출력은 701마력(523kW), 800Nm 토크로 이미 트랙에서도 입증된 성능 입니다.
차체 무게가 약 82kg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911 터보 S는 기존 모델보다 훨씬 더 빠릅니다. 지난해 테스트에서 레이서 요르크 베르크마이스터(Jörg Bergmeister)가 운전한 프로토타입 차량은 독일의 20.8km 길이의 산악코스인 Nürburgring Nordschleife(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 3.92초를 기록하며, 이전 세대보다 14초나 단축했습니다.
레이서 요르크 베르크마이스터는 “무게 증가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민첩성과 접지력이 강화되어 모든 구간에서 이전 세대보다 훨씬 빠르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400V 시스템 덕분에 포르쉐는 반응 속도가 기존 유압식 대비 훨씬 빠른 전자유압식 안티롤바를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포르쉐 911 및 718 모델 라인 부사장 프랑크 모저(Frank Moser)는 “새로운 911 터보 S는 일상 주행부터 장거리 고속 주행, 그리고 트랙 주행까지 어느 상황에서도 편안하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며, “동시에 이전 모델보다 훨씬 빠른 퍼포먼스를 갖췄다”고 합니다. 일상부터 트랙까지, 다재다능한 슈퍼 스포츠카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슈퍼카의 성능은 가격에도 반영되었습니다. 911 터보 S 쿠페는 27만300달러(약 3억6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카브리올레는 28만4,300달러(약 3억8천만 원) 입니다. 포르쉐는 내년 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기사 내용 참조
[Ars Technica] Porsche’s insanely clever hybrid engine comes to the 911 Turbo S | by Jonathan M. Gitlin | Sep 7, 2025 | https://arstechnica.com/cars/2025/09/porsches-insanely-clever-hybrid-engine-comes-to-the-911-tur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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