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북 노트북처럼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사용하는 무선 키보드
· iPadOS의 마우스 기능을 이용하여 노트북 처럼 트랙 패드 사용 가능
· 아이패드 프로 12.9형은 마그네틱 커버, 11형은 전용 케이스 제공
2019년 WWDC(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 iPadOS를 공개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지난 8월 조사자료에 따르면 태블릿(Tablet) PC시장의 38.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애플은 2019년 2분기 1,230만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 했지만, 전체 태블릿 PC 시장의 규모는 5% 하락 했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 PC의 용도는 다르지만, 조금씩 융합되고 있습니다. 펜을 사용하는 기능만으로는 태블릿 PC는 부족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는 노트북에서 태블릿PC로 접근하는 장치였다면, 이번 iPad OS는 태블릿 PC가 노트북의 기능을 일부 흡수하는 형태로 보여집니다. 그 중에 하나가 마우스기능 일 듯 합니다.
아직 아이패드 프로의 마우스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써본 사람의 평가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편하다' 입니다. 리브라(Libra)는 아이패드에 맥북과 같은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제공하여 일반 노트북 사용자 보다 부럽지 않은 기능을 보여줍니다. 그림을 그릴 때는 애플펜슬이 편하지만, 멀티 태스킹 지원으로 글을 쓰고 수정할 때는 키보드와 트랙패드 혹은 마우스 조합이 더욱 편합니다.
2019년 PC 시장에서 애플은 5위권 입니다. 지난 2분기에 407만대를 팔았으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9.6% 상승 했지만, 아이패드 대비 모델 수가 많은 노트북과 데스크탑 제품이라 맥북 대비 무게 중심을 태블릿PC 시장으로 옮기는 전략인 듯 합니다.
리브라(Libra)는 아이패드 프로 전용 키보드 + 트랙패드 입니다. 아이패드에 가상키보드를 띄우면 화면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텍스트 편집에 대해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외장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면, 아이패드 프로의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태블릿 PC는 책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영상을 볼 때 넓은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이런 장점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리브라(Libra)는 맥북과 같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용 키보드 입니다.
키보드의 스타일을 맥북과 유사하도록 알루미늄 하우징과 키의 응답속도를 높였습니다. 멀리서 보면 맥북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리브라(Libra)와 아이패드를 연결하면 맥북과 같은 작업을 할 때 처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맥북과 대부분의 키는 비슷하지만, iPad OS와 Mac OS의 차이로 상단의 기능키에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리브라(Libra)는 최대한 맥북 노트북의 기능키와 맞추고 있습니다.
트랙패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는 스크롤 기능이 위주이지만, 맥북의 트랙패드 처럼 줌(Zoom) 기능과 스와이프 기능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기능키 부분에 특이사항으로 복사와 붙여넣기가 한번으로 가능한 점과 언어를 바꾸는 것이 버튼 하나로 가능한 점에서 유용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키보드는 야간에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기능키(fn)과 명령키(cmd)를 통해 키패드의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기능키(fn)과 옵션키(option)를 통해 키패드의 조명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맥북프로의 키와 동일한 모양과 크기를 가진 키는 가위형태의 구조를 통해 완벽하고 조용한 타이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리브라(Libra)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2.9형 아이패드 프로는 기기 보호가 필수라고 생각하여 마그네틱 커버를 제공합니다.
11형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리브라(Libra)는 전용케이스 입니다. 2016년 3월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9.7형과 2017년 6월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 10.5형 케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에서 리브라(Libra)를 연결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브라 키보드의 전원을 켜고, 블루투스 버튼을 2초간 누릅니다. 아이패드 셋팅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iPad Keyboard"와 페어링 하면 됩니다.
아이패드와 리브라(Libra)의 각도는 120도 까지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키보드의 힌지가 아이패드 프로를 작업하기 편한 각도로 잡아 줍니다.
리브라(Libra) 키보드 내에는 4,000mAh의 내장 배터리가 있습니다. 비상시에 출력 포트를 통해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대비 리브라(Libra)는 4mm의 낮은 두께감과 2개의 USB-C 포트 및 RGB 백라이트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무엇보다 블루투스 5.1로 연결되어 더욱 안정적 입니다. 추가적으로 5.1의 특수 기능인 방향감지 기능도 지원 되었으면 합니다.
구성품은 12.9형에는 마그네틱 커버, 11형(9.7, 10.5 포함)에는 케이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두가지의 가격은 동일하며, 선택은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이 종료 된 후 제조사의 선택요청 메일의 회신으로 주소지 송부와 제품 선택이 가능합니다.
리브라(Libra)의 구성은 알루미늄 샤시에 충전배터리와 회로물, 키보드 부분과 덮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리브라(Libra)의 상세 도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200일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에 배터리가 부족하면, 임시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브라(Libra)의 무게는 775g 으로 12.9형 3세대 아이패드의 633g 대비 약간 무거운 편 입니다.
킥스타터 (Kickstarter) Libra 아이패드 무선키보드 크라우드 펀딩 일정
· 2019년 11월 9일 까지 진행
· 배송 2020년 1월 예정
Libra 아이패드 무선키보드 주요 가격
· Libra : $109 (한국배송료 +$20) / 총 $129 (약 15만5천원)
※12.9형, 11형(9.7, 10.5 포함)의 선택은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이 종료 된 후 제조사 메일의 회신으로 가능합니다.
킥스타터 Libra 링크 : http://bit.ly/2ngBNLy
※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이 처음이시면, 가이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매 가이드 링크)
♥ 본 리뷰는 제조사의 의뢰 없이 개인적으로 발굴하여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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