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조선업이 다시 부활을 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의 선주사가 다시 한국의 조선소를 찾아주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그 동안 중국에 빼앗긴 1위의 자리를 기술력으로 탈환 했다는 소식과 함께 2020년에는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어, 지난 3년간 줄어든 8만명이 감소한 조선업의 일자리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될 전망 입니다.
조선업에 기술력이 필요한 LNG선 같은 큰 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객선도 있고, 유람선도 있고, 여름휴가에 가평이나 춘천에 가면 모터보트나 제트스키 같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치를 만들때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JTBC의 '캠핑클럽'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잠시 나온 카누와 파도타기 보드를 만들 때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삿짐박스에 자주 사용되는 단프라(段 + PLAstic) 혹은 플라스틱 골판지 라고 불리는 재질로 배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오루 카약(Oru Kayak)이라는 해외 업체가 있습니다. 재질의 가벼움을 이용하여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잘 접히는 기술을 개발 하였습니다. 카약을 차에 싣거나 들고서, 보트를 탈 수 있는 허용된 곳을 찾아가서 펼치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트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카누와 카약은 혼동이 많은 것 같아 간단하게 차이를 설명 드리면, 카누는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으로 '인디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통나무를 짤라 타던 배 입니다. 노를 한쪽으로 젓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약(Kayak)은 노가 양쪽에 있어 오른쪽 왼쪽 번갈아서 저을 수 있습니다. 오루 카약(Oru Kayak)은 플라스틱 골판지를 이용하여 만든 접을수 있는 배 입니다.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으로 더욱 개선된 인렛(Inlet) 디자인을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배들은 차량 루프탑에 싣거나, 토우바를 통해 트레일러에 배를 싣고 다닙니다. 오루 카약 (Oru Kayak) 의 차별화는 간단하게 차량 트렁크에 넣거나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것 입니다.
인렛(Inlet)의 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접었을때 : 106.7 x 48.3 cm
· 펼쳤을때 : 304.8 x 78.7 cm
인렛(Inlet)은 이동성을 높이고 무게를 최소화하여 9kg (20파운드)으로 만들었습니다. 조립성과 접힘을 최적화하여 배를 만들고, 다시 접는데 각각 5분이면 충분합니다.
누구나 쉽게 카약을 탈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배가 뜰 수 있는 무게는 125kg(275파운드)이며, 최대 키 188cm의 성인 1명은 충분히 태울 수 있습니다. 인렛(Inlet)은 견고하고 안정적으로 물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부드러운 선과 곡선을 이용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렛(Inlet)은 내부공간이 넓어 반려동물과 함께 타는 것도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 미리 준비운동을 하시고, 구명조끼와 안전모 등의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인렛(Inlet)의 내부 공간은 등받이와 발판이 내부의 균형을 잡으면서 내부에 연결되어 있으며, 노를 매달수 있는 줄도 있습니다. 디자인은 안전과 카약을 위해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오루 카약(Oru Kayak)인 비치라이트(Beach LT) 보다 이동성을 높이고, 컴팩트하게 접힐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인렛(Inlet) 디자인의 특징입니다.
· 인렛(Inlet) 크기 : 106.7 x 48.3 x 25.4 cm (42 x 19 x 10인치)
인렛(Inlet)을 들고 대중교통을 타는 것도 가능합니다.
배를 싣기위해 루프랙이나 트레일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퇴근 시간이 되면 배를 들고 한강 고수부지로 가서 배를 탈 수도 있습니다. 인렛(Inlet)은 일반 자전거 보다 가볍습니다.
인렛(Inlet)은 더 가벼운 재료와 더 적은 부품들로 구성된 유선형의 가벼운 배 입니다.
인렛(Inlet)의 9kg(20파운드)이라는 무게는 추수감사절 칠면조 한마리 혹은 벽돌 3개 정도의 무게 입니다.
인렛(Inlet)을 조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접힌 오루카약 인렛을 풀어줍니다.
2. 데크를 조립합니다.
3. 카약을 즐깁니다.
카약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일반적인 하드쉘 타입도 있으며, 바람을 불어 넣는 것도 있습니다. 오루 카약(Oru Kayak)은 가볍고 편하게 조립하여 카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루 카약(Oru Kayak)은 4번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가벼운 카약을 선보였습니다. 인렛(Inlet)은 그 중에서 가장 가볍고 이동이 편하여 기분전환이나 휴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제품으로 분류됩니다.
오루 카약(Oru Kayak)이 가벼운 이유는 단프라(段 + PLAstic) 혹은 플라스틱 골판지 라고 불리는 재질을 이용하여 종이접기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인렛(Inlet)과 함께 제공되는 액세서리를 크라우드 펀딩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악세서리
1) 인렛팩 : 백팩
백팩 형태로 인렛(Inlet)을 맬 수 있는 가방도 개발하였습니다. (단품 구매시 $149)
2) 노(Paddle)
4단으로 분리되는 노를 포함하여 안전장비 등 다양한 제품이 홈페이지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킥스타터 (Kickstarter) Oru Kayak Inlet 크라우드 펀딩 일정
· 2019년 10월 11일 까지 진행
· 배송 2020년 5월 예정
Oru Kayak Inlet 주요 가격
· 인렛 : $749 (한국배송료 +$410) / 총 $1,159 (약 140만원)
· 인렛 패키지 (+ 백팩, 노) : $949 (한국배송료 +$445) / 총 $1,394 (약 168만원)
킥스타터 Oru Kayak Inlet 링크 : http://bit.ly/2ZajOYj
※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이 처음이시면, 가이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매 가이드 링크)
♥ 본 리뷰는 제조사의 의뢰 없이 개인적으로 발굴하여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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