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6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코딩의무교육이 2019년 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같은 선진국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교육을 재편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시간이 너무 짧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70시간 가르칠 때 겨우 우리의 초등학교는 17시간의 수업시간 이며, 전과목을 가르쳐야하는 선생님에게도 부담이 있다고 합니다.
실과 6학년 교과서의 제목만 잠시 살펴봤지만, 컴퓨터 없이 기본적인 개념만 알려주는 정도로 해석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방과후 교실이나 사교육으로 배울 수 있는 코딩 교재와 학원도 많이 생기는 듯 합니다. 다른 교과와 마찬가지로 정답을 맞춰서 점수로 등급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아이들의 상상과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교육이 되기를 바랍니다.
해외에서도 스마트기기나 컴퓨터와 모니터 없이 코딩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있습니다. 3~6세를 위한 기초 교육 입니다. 모찌로봇(mochi Robot)은 로봇 공학 키트 입니다. 영어로 된 동화책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만들면서 우주를 탐험하고, 과일과 야채, 동물을 알게 되고 상상력을 동원하여 블록으로 만든 이야기가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창작자가 자유롭게 동화를 만드는 것은 네이버의 인공지능 '클로바'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동화만들기를 시작해줘"라는 명령을 내리면 이야기 속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와 결론이 달라지는 동화를 의미합니다.
모찌(Mochi) 로봇은 스크린이 전혀 필요없는 인터랙티브 동화책이자, 장난감을 움직이는 코딩교재 입니다.
차 안에서나, 부모가 가사일을 할 때 어린 자녀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게 하는 경우 지적 능력 개발에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미래 세대의 핵심은 코딩능력일 수 있습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 없이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은 어려운 일 입니다.
인터랙티브 동화에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론을 설계해 놓고, 거기에 짜 맞추는 것만 정답으로 간주하는 교육이 아니라 이런 결론도 맞고, 저런 결론도 맞는 열린 결말 같은 인터랙티브 동화는 아이들에게 '선택'의 중요성을 알게 해줍니다. 모찌(Mochi) 로봇은 선택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내고, 아이들과 우주를 탐사하면서 코딩을 알려줍니다.
코딩에 따라 같은 책도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자신이 만든 이야기의 줄거리를 통해 이해력과 판단력을 길러줍니다.
모찌(Mochi) 로봇은 선택된 코딩블록에 따라 모험하는 것 처럼 이야기 지도를 이동합니다. 동화책처럼 구성된 스토리북을 통해 단어와 숫자를 배우면서 탐험하는 이야기를 만듭니다.
주인공 모찌(Mochi) 로봇의 모험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코딩블록을 올려놓고 실행을 누릅니다.
코딩에 스마트기기가 필요한 이유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대화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감나는 놀이를 만들 것입니다.
모찌(Mochi) 로봇은 과학(S), 기술(T), 공학(E), 수학(M)에 기반하여 논리와 사고력을 높입니다.
이탈리아의 교육학자이자 의사인 마리아 몬테소리는 지적장애가 있는 어린이에게 놀이감을 주고 학습하는 것을 관찰하면서 장애가 없는 아이들에게도 자발적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교육법을 고안하였습니다. 모찌(Mochi) 로봇은 이러한 몬테소리 교육법(The Montessori Method)과 유사합니다.
어린이는 스스로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명령을 실험하고, 새로운 주제를 탐구하면서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학습하고, 도전합니다.
모찌(Mochi) 로봇과 서로 대화하면서 시행착오를 수정하고, 선택한 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을 통해 문제 해결을 배우게 됩니다.
레고와 완벽하게 호환 되어 모찌(Mochi) 로봇에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재질을 사용하였습니다. 외관은 100% 목재 재료로 만들어져 딱딱한 플라스틱 보다 환경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지속가능성의 중요함을 이해하게 됩니다.
모찌(Mochi) 로봇으로 놀이 했던 기억은 앞으로의 자녀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어떤 선택이던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했던 경험 뿐만아니라 실패도 소중하며, 상상한 것이 실행되는 동안 행복이라는 추억이 남을 것입니다.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일자리가 생기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함이 아닙니다. 프로그래밍은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실행하는 방법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코딩은 오히려 남과 다른 관점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물과 현상을 보는 시각을 바꾸는 과정 입니다. 각자의 차이점을 인정하게 되면,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이 됩니다. '창의적인 사고'는 남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공부는 암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궁금하지도 않은 것들을 암기 해야하고, 주어진 시간동안 암기했던 것들 중에서 정답이란 것을 찾아야 하고, 이를 점수화 하여 서열을 만듭니다.
모찌(Mochi) 로봇은 경험입니다. 공부는 궁금한 것을 알게되는 과정입니다. 자녀들이 상상한 것을 실제로 경험하는 순간, 궁금한 것이 해결되면서 코딩하는 것이 즐겁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모찌(Mochi) 로봇 키트에는 상상력을 키워주는 도구들이 들어 있습니다.
· 모찌 베어 (Mochi Bear)
· 레고와 함께 꾸밀 수 있는 모찌 로봇
· 코딩 블록
· 프로그래밍 보드
· 동화책 (이야기 책)
· 스토리 맵
· 스토리텔러 (SD 카드)
· 모찌 로봇 장식용 조각들
모찌(Mochi) 로봇을 작동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동화책의 모험을 선택합니다.
2) 모험에 맞게 모찌 로봇을 꾸밉니다.
3) 코딩으로 프로그래밍 합니다.
4) 모찌의 움직임을 보면서 음악과 소리로 피드백을 받습니다.
5)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다시 수정합니다.
동화책 (이야기책)의 내용은 다양합니다. 우주, 생물, 문자, 숫자, 색상 등의 주제에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킥스타터 (Kickstarter) Mochi Robot 크라우드 펀딩 일정
· 2019년 11월 23일 까지 진행
· 배송 2019년 12월 예정
Mochi Robot 주요 가격
· Mochi 탐험 키트 : $179 (한국배송료 +$39) / 총 $219 (약 25만7천원)
킥스타터 Mochi Robot 링크 : http://bit.ly/2NePKCR
※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이 처음이시면, 가이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매 가이드 링크)
♥ 본 리뷰는 제조사의 의뢰 없이 개인적으로 발굴하여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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