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도 자꾸 듣게 되면 짜증이 납니다. 맥을 사용한지 어느덧 5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만, 자주 사용않는 기능을 모르는 것은 무식해서가 아니고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 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갑자기 이상한 창이 뜨게 되면 처음에는 무시하게 됩니다. 매일 같은 작업이 반복되면, 슬슬 짜증이 나고, 혹시 바이러스가 아닌가 하는 망상을 하기도 합니다.
사용하던 아이폰을 잠시 교체하는 과정에서 뭔가 설정이 엉킨 듯 합니다. 자꾸 저에게는 이런 화면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x 표를 눌러서 간단하게 껐습니다. 뭔가를 연결하면 자꾸 떴습니다. 맥에서 아이폰을 충전할 때였는지는 며칠 지나서 인지하였습니다. 이렇게 늦게 찾았던 이유는 습관에 있었습니다. 맥을 켜자마자 아이폰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습관 때문에 맥 컴퓨터를 시작하면 사진앱이 뜨는구나 착각한 것입니다.
○ 원인 : 아이폰을 연결하면 사진앱이 시작되는 설정 때문
● 인지부조화로 인한 착각 : 컴퓨터를 시작하면 사진앱이 시작되어 '환경설정'등 엉뚱한 곳에서 찾음
결국 범인은 제 자신 이였습니다. 이 설정을 찾기위해 '환경설정', '도움말' 등 다양한 부분을 모든 곳을 뒤지다가 우연하게 발견하였습니다.
기기
???의 iPhone
▣ 이 기기가 연결되면 사진 앱 열기
체크된 설정을 지우면 사진앱은 열리지 않습니다.
□ 이 기기가 연결되면 사진 앱 열기
별거 아닌 것에도 짜증이 날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해결책은 검색이지만, 인지부조화로 적합한 검색어를 찾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짜증이 왜 생겼는지? 나의 습관 때문이 아닌지?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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