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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위생적으로 물건을 만지는 방법은 없다 "Hygiene Hand"

크라우드펀딩

by 웨어러블서치 2020. 3. 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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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을 열고, ATM기, 엘리베이터 같은 공동 표면을 터치하는 깨끗한 방법
  • 항균성이 뛰어난 황동(구리 + 아연)을 이용하여 만든 위생 손가락
  • 열쇠고리 형태로 항상 지니고 다니거나 손가락에 낄 수 있는 디자인

뉴욕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전파되기 시작했을 때 창작자는 처방전을 받기 위해 약국에 방문했습니다. 언제나 처럼 스타일러스를 이용하여 서명을 하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창작자는 누구나 만지는 스타일러스에 세균이 가득 차 있을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가면서,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물건을 손으로 터치해야 하는지 계산도 했습니다.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주인공 멜빈 유달(잭 니컬슨 분)은 강박증이 있는 뒤틀리고 냉소적인 소설가 입니다. 세상이 오염되었다고 보면서 위생관념이라는 스스로의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었던 사람이 한 식당의 웨이트리스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로맨스 영화 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영화 속 주인공의 강박증처럼 바꾸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문이나 엘리베이터, ATM기 등 손으로 물건을 만지는 횟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터치하는 물건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되지 않으려면 외출에서 돌아와 손을 꼭 씻어야합니다.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이 가장 치명적 입니다. 창작자는 외부에서 무언가를 손으로 만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위생손(Hygiene Hand)을 제안합니다. 

 

https://youtu.be/EpLk6i-bIG4

 


위생손이라 항균 물질 황동으로 만든 Hygiene Hand


확진자가 만진 일상적인 물건이 코로나19 전파에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전파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창작자는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위생손 (Hygiene Hand, 하이진 핸드)을 만들어 특허를 출원하고, 곧바로 킥스타터(Kickstarter)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올때 문고리를 잡는 것은 더욱 불안합니다. 

엘리베이터에 버튼을 누를 때는 어떻습니까? 

위생손(Hygiene Hand)은 미국 뉴욕의 창작자가 만든 제품이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갑, 시계등과 같이 일상적으로 가지고 다닐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직장인은 하루에 1000만개의 세균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마리의 세균이 증식하기 적합한 곳을 만나면, 7시간 동안 200만개 이상으로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과 스테인레스의 표면에서 코로나19는 2~3일 생존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세균으로 부터 가장 안전한 재질에 대한 연구 결과로 구리와 황동(Cu + Zn)을 이야기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서 발표 한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c2004973

일상적인 모든 재질을 한꺼번에 구리나 황동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만져야 하는 물건을 위생손(Hygiene Hand)으로 대신하는 것이 더 빠르고 위생적일 듯 합니다. 

엄격한 테스트와 평가를 거쳐 미국 환경보호국은 구리, 황동, 청동을 항균제로 등록했다고 합니다. 결과로 MRSA, VRE,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O157 대장균 등이 2시간 이내에 99.9%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단, 표면이 다른 물질로 코팅되지 않아야 하며, 이러한 항균성 구리도 교차오염이나 감염을 반드시 예방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copperalloystewardship.com/)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는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면서 1)외출을 자제하고, 2)사회적 거리두기와 3)손씻기가 가장 중요함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황동 위생손 Hygiene Hand의 사양


단기간에 기획된 제품이지만, 창작자는 많은 디자인을 검토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을 적용하였던 것 같습니다. 사용자의 문제에 먼저 공감하고, 그 문제를 해결 할 이상적인 디자인을 찾아가는 과정은 단순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실행에 있습니다. 

도면을 보면 별거 아닌것 같아 보이고,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스펙을 정하기 위해 많은 실험과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조사는 뉴욕 브루클린에 본사를 둔 스탯기어(StatGear)라는 중소기업입니다. 


Hygiene Hand 크라우드 펀딩 참여 방법


킥스타터 (Kickstarter) Hygiene Hand 크라우드 펀딩 일정
· 2020년 4월 23일 까지 진행
· 배송 2020년 5월 예정

Hygiene Hand 주요 가격 
· 1개 : $17 (한국배송료 +$13) / 총 $30 (약 3만7천원)
· 5개 : $85 (한국배송료 +$16) / 총 $101 (약 12만4천원) 

킥스타터 Hygiene Hand 링크 : https://bit.ly/2JilPYC

 

Hygiene Hand Antimicrobial Brass EDC Door Opener & Stylus

An antimicrobial EDC (everyday carry) keychain tool offering a better way to open doors & use shared surfaces like checkouts or ATMs

www.kickstarter.com

※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이 처음이시면, 가이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매 가이드 링크)


♥ 본 리뷰는 제조사의 의뢰 없이 개인적으로 발굴하여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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