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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AI 활용해 3D 영상 애니메이션을 쉽게 제작

IT 소식

by 웨어러블서치 2025. 2. 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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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amon creates the next standard in video production by combining Al with 3D virtual environments, enabling precise control and stable results beyond current Al generation capabilities.

누구나 자기만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쉽고 편하게 풀어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시대를 그려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시나몬

 

영화와 같은 영상 작품을 제작하고 게시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습니다. AI를 중심으로 기술을 구축하는 기업들을 생각하면 제작 프로세스가 더욱 효율화될 것 같습니다. 특히 동영상 제작의 경우, 모든 규모의 회사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몇 가지 프롬프트와 작업만으로 좋은 품질의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도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AI 동영상 제작 도구로는 Google의 Veo 2, OpenAI의 Sora, Runway, Luma AI, 상하이에 본사를 둔 Hailuo 등이 있습니다. 최근 8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를 유치한 한국의 스타트업인 시나몬(Cinamon)은 2025년 상반기에 베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인 애니메이션 동영상 생성 플랫폼 '시네브이(CINEV)'를 개발하여 이러한 시장에 포지셔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나몬은 텍스트 프롬프트와 슬라이더로 3D 환경 구축, 장면 및 액션 연출, 캐릭터 배치, 카메라 각도 편집 등을 할 수 있는 영상을 생성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시나몬의 홍두선 대표에 따르면,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을 참고 자료로 삼아 픽셀을 생성하여 동영상을 만드는 기존 AI 동영상 제너레이터와는 접근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반면 시네브이는 3D 에셋 라이브러리, AI 모션 생성, 영화 제작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언어 모델을 결합하여 먼저 캐릭터와 요소로 완성된 3D 장면을 구성한 다음 동영상 제작 및 편집 도구 세트를 사용하여 편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진출처) 시나몬

 

“우리의 접근 방식은 일관성/물리적인 문제 없이 더 쉽게 연출하고 편집할 수 있어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긴 형식의 콘텐츠에 특히 적합합니다."라고 홍 대표는 이야기 합니다. “기존 AI 비디오 툴을 보완하여 시네브이의 결과물이 다른 AI 비디오 플랫폼의 고품질 참고 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나몬은 네이버 자회사로 2017년에 '메이비'라는 인터렉티브 스토리 앱을 시작으로, 2018년 콘텐츠 제작사 봉봉과 네이버 웹툰의 합작사로 설립된 시나몬 게임즈(Cinamon Games)로 시작하여 2021년에 사명을 시나몬으로 변경하였다고 하였고, 사용자가 스스로 이야기를 만드는 비주얼 노벨 플랫폼 앱인 메이비(maybe)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크레이지 메이플 스튜디오(Crazy Maple Studio)와 같은 경쟁사가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스토리 앱, 소설 앱, 스토리텔링 앱, 숏폼 동영상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주력하고 있는것 처럼, 시나몬은 콘텐츠 제작자와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제작 속도를 높이고 확장할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 도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3D 애니메이션 도구는 2D 대비 투자 비용이 더 많이 들지만 확장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2022년 3D 애니메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이후 제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능을 통합했습니다. 그해 9월, 한국의 게임 회사 크래프톤(Krafton), 네이버 Z, 스노우(SNOW)가 시네몬의 시리즈 A에 14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앞으로 시네몬은 투자자들의 IP와 3D 자산을 활용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게임에 사용된 상당한 지적 재산과 3D 에셋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이버 Z는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네브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이러한 IP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게임 외 분야로 IP를 확장하고, 크래프톤과 네이버 Z의 사용자 확보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네브이는 지난 8월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인셉션에도 진출한 바 있습니다.

“우리의 잠재적 사용자로는 만화, 만화, 웹툰 작가, 웹소설 작가, 게임 개발자, 동영상 제작자, 더 쉬운 워크플로를 찾는 기존 애니메이터 등이 있습니다."라고 홍 대표는 말합니다. “2025년에는 개인 크리에이터부터 애니메이션, 브이튜버, 시네마틱 비디오 게임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콘텐츠 IP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나몬은 새로운 자본을 더 많은 AI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R&D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3D 그래픽, AI, 게임, 콘텐츠 제작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6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 B 투자 유치로 지금까지 총 1,850만 달러(한화 약 250억 원)의 자본금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 기사 내용 참조

[TechCrunch] Naver-backed Cinamon wants to make 3D video animation easier using AI | By Kate Park | 3:00 PM PST · February 3, 2025 | https://techcrunch.com/2025/02/03/naver-backed-cinamon-raises-funding-to-launch-video-generator/

[CINAMON] 3D 기술로 여는 AI 영상 제작의 새로운 시대

https://www.cinamon.io/28d26729-e85a-4909-82d5-d3f0de453072


https://pf.kakao.com/_UCxoxnT

 

웨어러블서치

기술이 어디를 향하고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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