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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이하여 새로운 손쉬운 사용 기능을 사전 공개

IT 소식

by 웨어러블서치 2023. 5. 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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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oftware features for cognitive, speech, and vision accessibility are coming later this year

인지, 언어 및 시각 관련 신규 손쉬운 사용 소프트웨어 기능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


 

사진출처) Apple 뉴스룸 보도자료

애플(Apple)은 매년 5월 셋째 주 목요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Global Accessibility Awareness Day, GAAD)을 맞이하여 인지, 시각 및 음성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 모음을 미리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도구는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및 맥(Mac) 컴퓨터의 새로운 OS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인지, 시각, 청각 및 운동능력 분야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기술분야의 선두주자인 애플은 이러한 도구가 장애인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합니다.

iOS 및 iPadOS에 곧 출시될 보조 액세스는 인지 장애가 있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보조 액세스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인터페이스를 간소화하며,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하고, 사진을 공유하고, 음악을 더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 전화 앱과 페이스타임(FaceTime) 앱이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또한 큰 아이콘과 대비를 높이고 텍스트 레이블을 더 선명하게 표시하여 화면을 더욱 단순하게 만들어 디자인이 더욱 이해하기 쉽게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는 이러한 시각적 기능을 원하는 대로 사용자 지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본 설정은 보조 액세스와 호환되는 모든 앱에 적용됩니다.

기존 돋보기 도구의 일부로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 사용자는 이미 휴대폰을 사용하여 주변의 문, 사람 또는 표지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애플은 시각 장애인이 여러 텍스트 레이블이 있는 물리적 물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기기의 카메라와 라이더(LiDAR) 스캐너를 사용하는 '포인트 앤 스피크(Point and Speak)' 기능을 도입합니다.

 

사진출처) Apple 뉴스룸 보도자료 영상 캡쳐

예를 들어 저시력 사용자가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우고 싶을 때 '팝콘', '피자', '파워 레벨(Power Level)' 버튼의 차이를 구분하기 위해 '포인트 앤 스피크'를 사용하면 기기가 이 텍스트를 인식하여 큰 소리로 읽어줍니다. 포인트 앤 스피크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광둥어, 한국어, 일본어 및 우크라이나어로 제공됩니다.

특히, 흥미로운 기능은 시리(Siri)가 아닌 사용자처럼 들리는 자동 음성을 생성하는 '퍼스널 보이스(Personal Voice)' 입니다. 이 도구는 루게릭병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발성 능력을 상실할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개인 음성을 생성하려면 사용자는 약 15분 동안 무작위로 선택된 텍스트 프롬프트를 마이크에 대고 또렷하게 읽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머신 러닝을 사용하여 아이폰, 아이패드 또는 맥 컴퓨터에서 로컬로 오디오를 처리하여 개인 음성을 생성합니다. 이는 다른 보조 장치와 함께 작동하는 아카펠라(Acapela)의 '나만의 목소리(My-own-voice)' 서비스와 유사한 방식입니다.

고도로 훈련된 고유한 텍스트 음성 변환 모델의 데이터가 악의적인 집단에게 들어가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에 따르면 이 맞춤형 음성 데이터는 그 누구와도 공유되지 않으며, 심지어 애플 자체에도 공유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애플은 일부 가정에서 로그인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음성을 애플 ID(Apple ID)와 연결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사용자가 맥(Mac) 컴퓨터에서 만든 개인 음성은 아이폰에서 액세스할 수 있으며, 그 반대로 액세스할 때는 사용자가 선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출시 초기에는 영어 사용자만 개인 보이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Apple) 실리콘이 탑재된 장치에서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Apple 뉴스룸 보도자료

 

시리(Siri)로 말하든 AI 음성 트윈으로 말하든, 애플은 비언어적인 사람들이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애플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 스피치를 사용하면 하고 싶은 말을 입력하면 이를 소리 내어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는 잠금 화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페이스타임과 같은 다른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를 들어 커피를 주문할 때와 같이 같은 문구를 자주 반복해야 하는 경우 라이브 스피치 내에 미리 설정된 문구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기존 음성-텍스트 변환 도구도 업그레이드됩니다. 이제 음성 제어에 음성 텍스트 편집 기능이 통합되어 음성으로 입력하는 사람들이 오류를 빠르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가 '훌륭하다(Great)'라고 입력하는 것을 보고 '회색(Grey)'이라고 말하려고 했을 때 더 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인 음성 제안은 현재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Apple 뉴스룸 보도자료

이러한 접근성(Accessibility) 기능은 올해 다양한 애플 제품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기존 제품에 대해서는 GAAD인 5월 18일 목요일에 대한민국을 포함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으로 사인타임(SignTime)을 확대 적용합니다. 사인타임은 애플 스토어 및 애플 지원 고객을 위한 온디맨드 수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는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 기사 내용 참조

[TechCrunch] Apple reveals new accessibility features, like custom text-to-speech voices | By Amanda Silberling | 9:01 PM GMT+9 May 16, 2023 | https://techcrunch.com/2023/05/16/apple-reveals-upcoming-accessibility-features-for-iphone-ipad-and-mac/

[Apple Newsroom] Apple, Live Speech, Personal Voice, 확대기 내 Point and Speak 등 새로운 손쉬운 사용 기능 사전 공개 |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3/05/apple-previews-live-speech-personal-voice-and-more-new-accessibility-features/


https://pf.kakao.com/_UCxox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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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어디를 향하고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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