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ink사의 갤러리(Gallery)3 고해상도 컬러 전자종이를 탑재
· 다양한 포맷의 전자책 리더기 + Android 11 기반의 태블릿
· 듀얼 카메라 지원, 필기가 가능한 Wacom 스타일러스 펜 지원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LCD에서 OLED로 전환되고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OLED는 67.9%를 차지하였고, 올해는 약 75%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국디스플레이협회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양성 보다는 경쟁을 우선시 했고,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과 수익성에 집중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남들과 다른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유한 기업도 있습니다.
대만의 Prime View는 LCD 시절 초기 라인만 보유했던 업체 입니다. 미국의 E-ink를 인수하여 사명을 E-ink로 변경하고, 특허를 통해 전자책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얻었습니다. 시장을 독점하는 것은 수익성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경쟁이 없다보니 혁신이나 기술개발이 더딘 것이 단점 입니다. 컬러 전자잉크 기술은 개발된 지 10년 이상 되었지만 주목받지는 못했습니다.
전자잉크의 가장 큰 장점은 저소비전력 입니다. 고정된 화면에서 거의 전기를 소모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화면 전환시에 높은 전압과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문제 입니다. 컬러 전자잉크 기술인 '갤러리 3'는 전환시간을 줄이고, 색감과 해상도를 높이는 기술 입니다. 굿이리더(Good e-Reader)와 협업하여 빅미 갤리(Bigme Galy)전자책에 드디어 탑재될 예정입니다.
굿이리더(Good e-Reader)는 2008년 부터 전자잉크를 이용한 전자책에 대한 뉴스, 리뷰 및 미리보기 등을 제공하는 전문 매체입니다. 그 동안 다른 회사의 전자책 리더기를 팔기도 하였으며, 자체적으로 빅미(Bigme)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자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의 다른 빅미(Bigme)시리즈는 해상도가 낮은 100PPI의 Kaleido Plus가 적용되었습니다. 빅미 갤리(Bigme Galy)는 300PPI의 고해상도 Gallery 3라는 전자종이 패널을 사용합니다.
전자종이는 신문이나 책과 유사한 반사형에 기반을 둔 전기영동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합니다. 기술적으로 OLED나 LCD의 색감 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인쇄된 컬러 종이 만큼의 선명함은 가능해 보입니다.
태블릿에서 카메라는 기본이지만, 전자책 리더기의 관점에서 전자잉크의 반응이 느려서 카메라는 그동안 의미가 없었습니다. Gallery 3 전자잉크 패널의 응답속도가 1초(1000ms) 때로 빨라지면서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영상이 가능해 졌고, 스마트 액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MP 전면 카메라와 8MP 후면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빅미 갤리(Bigme Galy)는 콘텐츠가 컬러든 흑백든 전자책 리더기 중에서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어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경험이 가능합니다. 스크린 전환을 빠르게 할 수도 있고, 36 단계로 흰색과 황색의 전면광 밝기를 조절 할 수 있어 어두운 방이나 저조도에서도 가독성을 높이고 눈의 피로를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전자책 포맷을 지원하여 어디서나 여러권의 책을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원하는 책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4가지 속도 모드는 사진, 텍스트, 웹서핑, 동영상 감상할 때에 맞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빅미 갤리(Bigme Galy)에는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문장을 받아쓰는 Voice to Text 기능과 필기를 인식하는 OCR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 글을 추출할 수 있는 Photo to Text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쪽은 문장은 한쪽은 필기를 할 수 있도록 Split 스플릿 모드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다른 장치에 같은 영상을 볼 수 있는 Multi 스크린 쉐어링 기능도 가능합니다.
와컴(Wacom)의 EMR 방식의 스타일러스 전자펜을 채택하여 4096의 필압을 인식할 수 있으며, 빅미 갤리(Bigme Galy)에 자석으로 간단하게 연결하여 충전할 수 있습니다.
빅미 갤리(Bigme Galy)는 8인치의 화면과 6.95mm 두께의 가볍고 멋진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전자책 입니다. 수백권의 책을 넣어도 항상 가볍습니다.
빅미 갤리(Bigme Galy)는 전자책 리더기 이지만, 태블릿 처럼 안드로이드 11 OS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수백만개의 다양한 앱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문인식 기능, 스테레오 스피커, TF 메모리의 추가가 가능하며, 사람이 읽어주는 것 같은 기능과 블루투스 연결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트에는 다이어리나 악보 같은 100개 이상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템플릿이 제공됩니다.
빅미 갤리(Bigme Galy)는 2.3GHz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6GB RAM 및 128GB 내부 스토리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필요시에 TF 메모리 카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4개의 잡음 제거 마이크가 포함되어 음성에서 텍스트로 받아쓰는 기능에 사용됩니다. 음성 인식은 98% 정확도로 31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상세한 빅미 갤리(Bigme Galy)의 기술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Bigme Galy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해외의 킥스타터 (Kickstarter)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 후원(Pledge)의 보상으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 일정 : 2022년 12월 31일 까지 진행
· 배송 : 2023년 2월 예정
Bigme Galy 주요 가격
· Bigme Galy + 스마트펜 : HK$4,224 (약 71만9천원)
※ 배송료는 크라우드 펀딩 종료 후 배송전에 청구될 예정입니다.
킥스타터 Bigme Galy 링크 : https://bit.ly/3EBKgwi
※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이 처음이시면, 가이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매 가이드 링크)
♥ 본 리뷰는 제조사의 의뢰 없이 개인적으로 발굴하여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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