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달라진다! 삼성 500Hz OLED 모니터, 몰입감 끝판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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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달라진다! 삼성 500Hz OLED 모니터, 몰입감 끝판왕 등장

웨어러블서치 2025. 5. 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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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ltra-smooth display is up for pre-order in Southeast Asian markets, with availability in other countries to follow later this year.

부드러운 느낌의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다른 국가에서도 올해 말 출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세계 최초로 500Hz의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G60SF)’입니다. 이 모델은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5월 18일부터 첫 배송이 시작되고 올해 말에는 글로벌 출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약 1,150달러(한화 약 150만 원대) 수준으로, 고성능 게이밍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오디세이 OLED G6’(이하 G6)의 가장 큰 특징은 500Hz 주사율입니다. 주사율이란 모니터가 1초에 표시할 수 있는 이미지 수를 뜻하는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화면이 더욱 부드럽게 전환됩니다. 일반적으로 프로 게이머들은 이전의 G6 모델(S27DG610)을 비롯하여 대부분 240Hz 모니터를 사용하는데, 새로운 G6는 그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반응성과 몰입감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카운터 스트라이크 2나 발로란트와 같은 빠른 움직임이 중요한 1인칭 슈팅(FPS) 게임에서 순간의 승부를 좌우하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응답 속도도 눈에 띕니다. 0.03ms(GTG 기준)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는 빠르게 변화하는 화면에서 모션 블러나 고스팅 현상을 최소화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패널은 QD-OLED(퀀텀닷 OLED) 방식으로, QHD(2560x1440) 해상도와 최대 1,000니트 밝기, HDR10+의 색재현성까지 지원합니다. 게임의 색감과 명암을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어 실제와 같은 생생한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빛 반사를 줄이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과, OLED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번인 현상을 방지하는 OLED Safeguard+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정적 이미지(예: 로고, 작업표시줄 등)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냉각 시스템을 통해 열을 낮춰 번인을 최소화합니다.

이 외에도 게이밍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빠짐없이 적용됐습니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을 모두 지원해 화면 찢김이나 끊김을 방지하고,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색상 정확도에 있어서도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과 ‘팬톤 스킨톤 인증(PANTONE SkinTone Validated)’을 모두 획득해 콘텐츠 제작자나 디자이너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각도 조절 기능(HAS, Tilt, Swivel, Pivot)을 제공하는 스탠드,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포트 1.4, USB 허브 등 풍부한 연결 포트도 갖추고 있어 사용 편의성도 뛰어납니다. 벽걸이 설치를 위한 VESA 마운트도 지원됩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 OLED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 이후 2년 연속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6년 연속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인해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시장 리더십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