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화를 통해 흥미로운 문명의 발명품을 어떻게 만들었지 알 수 있는 책
· 기술, 군사, 의료 등 기술의 원리가 담겨 있는 문명을 재건할 수 있는 매뉴얼
· 전문적인 기술 용어를 영어로 설명하여 호기심을 충족하며 영어 공부
시간여행은 가능할까? SF(Science Fiction)의 소재로 자주 사용 되는 타임머신은 코로나가 시작되던 2020년에도 상반기의 TvN 예능 '대탈출 시즌 3'와 8월 28일 부터 방영된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 차용 되었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옮겨다니며 활약하는 주인공 처럼, 지금의 우리가 과거와 미래로 간다면 무슨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과거로 돌아가 2020년의 팬데믹을 예언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로또 번호나 오를 주식 종목을 외워가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중세시대나 더 먼 과거로 간다면 무엇이 의미 있을까요? 스마트폰을 가져가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일이며, 예전에도 통용되는 금을 가져 가는 것 보다 문명을 바꾼 '기술'을 하나 외워 가는 것이 더 유용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현악기의 현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정맥(Vein)으로 현을 만든 악기도 있었습니다. 질산염 광석을 수입할 수 없었던 독일은 폭탄을 만들기 위해 소변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더북(The Book)은 문명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삽화를 통해 알려주는 책 입니다. 유리, 제분소, 쟁기, 용광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작동하는 지에 대한 안내서(Guide) 입니다.
더북(The Book)의 삽화와 텍스트로 책을 만드는 아이디어는 15세기에 쓰인것으로 추정되는 보이니치 필사본(Voynich manuscript) 에서 얻었다고 하며, 1964년 발행된 폴란드의 스타니스와프 램의 기술적, 물질적 한계가 없는 미래 기술과 문명에 관한 철학적 에세이 Summa Technologiae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400페이지가 넘는 상세하고 눈길을 끄는 삽화로 모든 것을 잊고 책에 빠지게 될 것 입니다. 당신이 본 것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고, 이미지를 활용해서 얻게 된 영어 단어나 문장은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더북(The Book)에서 볼 수 있는 몇가지 세션 입니다.
약(Medicine)에 대한 세션은 건강과 의료를 포함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위급상황에서 인공호흡 하는 방법과 지금은 복강경 수술로 진행되지만, 제시간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면 위험한 맹장 수술 방법도 알려줍니다. 어떤 버섯이 먹을 수 있는지, 요가나 침에 대해서 알려주고, 석고, 풀, 페니실린을 만드는 방법도 설명합니다.
전 세계는 큰 화학실험실이며, 유일한 한계는 지식의 부족 입니다. 발 아래 모래가 있으면 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변에 나무가 보인다면 종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전기(Electricity)와 같은 문명의 마법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연구자들은 인간의 두뇌가 발달한 이유는 항상 탐욕과 게으름 때문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가능한 많은 것을 원하고, 그것이 우리를 천재로 만듭니다. 제분소와 물펌프는 당신을 위해 일을 할 것입니다. 상자와 감광성이 있는 종이로 사진을 만들고, 증기기관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화약을 발견한 연금술사는 생명의 비약을 만드는데서 출발 했다고 합니다. 더북(The Book)에서 사람을 죽이는 발명품은 멋지지 않다는데 동의를 했지만, 원하지 않는 결론에 다다르는 사이드 이펙트(Side Effect)는 어쩔 수 없는 부분 입니다. 화약의 주성분인 질산염을 만들려면 건초더미와 소변만 있으면 됩니다.
인류의 고대 문명은 불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조상보다 더 멍청해지고 싶지 않다면 부싯돌과 강철의 사용법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통나무 집을 짓고, 깔개를 깔고, 점토로 가정용품을 만들고 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더북(The Book)에는 매듭을 묶고, 천연 염료를 사용하는 기술 및 쥐덫 만드는 방법 등 가정생활을 위한 기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책 『사피엔스』 에서 밀이 사람을 길들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농업혁명은 오늘날의 우리를 만들었습니다. 더북(The Book)에서는 곡물의 종류와 축산업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낚시 그물을 만들고, 송아지 배달을 돕고, 소금과 꿀을 얻는 방법을 배우고 밀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생존자 캠프의 사람들에게 카드와 체스를 주면 싸움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공놀이와 연날리기 때문에 집에 불을 지르지 않을 것 입니다. 삶은 생존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지루함은 새로운 것을 찾는 방법이 되곤 합니다. 움직임의 착각을 일으키는 장치인 페나키스코프로 영화계의 거물이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더북(The Book)은 엔지니어링 도면과 중세 미술을 결합한 일러스트로 다양한 형태의 장치와 재료의 구조를 묘사합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기 보다 정보 영역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더북(The Book)이 킥스타터(Kickstarter)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되는 이유는 매우 상세한 그림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엄청난 작업 시간에 대한 삽화가들의 보상 비용과 책 인쇄 비용을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더북(The Book)을 완성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예정입니다. 과거 인류의 지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팬데믹 이후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믿는 열정적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더북(The Book)은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마음의 지평을 넓히고, 영감을 얻고, 세계에서 세계로 순식간에 이동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예술, 기술, 역사, 기호학 및 해석학과 같은 수수께끼 같은 과학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훌륭한 선물이 될 것 입니다.
The Book의 크기 : 33 x 23 cm (13 x 9 인치)
The Book의 무게 : 2.0 kg (4.5 파운드)
용지 : 157gsm
커버 : 하드커버
<만드는 사람들>
The Book : Ultimate Guide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해외의 킥스타터 (Kickstarter)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 후원(Pledge)의 보상으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 일정 : 2021년 1월 6일 까지 진행
· 배송 : 2021년 10월 예정
The Book : Ultimate Guide 주요 가격
· 디지털 버전 (PDF파일) : $50 (약 5만4천원)
· 책 : $89 (약 9만6천원, 배송료 추후 청구 예정)
· 세트 (책, 디지털버전, 기프트 카드 등) : $124 (약 13만4천원, 배송료 추후 청구 예정)
킥스타터 The Book : Ultimate Guide 링크 : https://bit.ly/3mJX4qo
※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이 처음이시면, 가이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매 가이드 링크)
♥ 본 리뷰는 제조사의 의뢰 없이 개인적으로 발굴하여 작성된 글 입니다.
자전거 라이더의 야간주행 안전용품, 휠 반사스티커 'FLECTR 360' (0) | 2020.12.10 |
---|---|
다양한 보드게임과 원격도 가능한 첨단 보드게임콘솔 'SquareOne' (0) | 2020.12.08 |
식기는 깨끗하게 피부와 환경에 좋은 설거지용 천연 곤약 스펀지 'KALI' (0) | 2020.12.04 |
내 눈 앞에 펼쳐지는 영화관, 개인용 HMD 'GOOVIS LITE' (0) | 2020.12.03 |
태블릿도 세우는 스마트폰 스탠드 듀얼 무선충전기 'KIKR S1' (0) | 2020.12.0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