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는 지난 2월에 챗지피티(ChatGPT)에 쿼리, 프롬프트 및 기타 사용자 지정이 가능하도록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당시에는 일부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최근 한국과 유럽 사용자를 제외한 ChatGPT Plus 유료 구독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챗지피티의 메모리는 챗봇의 답변을 더욱 개인화하기 위해 두 가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첫 번째는 사용자가 특정 세부 사항을 기억하도록 챗지피티에 명령하는 것이고, 두 번째 방법은 앱의 다른 알고리즘과 유사한 대화를 통해 학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메모리를 통해 챗지피티는 더 나은 AI 비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선호 사항을 기억해두면 다시 알려줄 필요 없이 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에 따라 자신에 대한 정보를 AI비서가 많이 알고 있으면 소름 끼칠 수 있으므로, 사용자가 챗지피티에 무엇이 보관되고, 추가 학습으로 무엇을 사용하는지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픈AI의 지난 2월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이전에 테스트로 변경된 사항으로 챗지피티는 메모리가 업데이트될 때 사용자에게 알려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용자는 챗봇이 대화에서 가져온 내용을 검토하고 원치 않는 세부 정보를 챗지피티가 잊어버리도록 설정하여 메모리에 기억하는 내용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OpenAI의 메모리 사용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25명의 학생을 가르치는 유치원 선생님께서 후속 활동이 포함된 50분 수업을 선호한다고 알려주면, 챗지피티는 수업 계획표를 작성할 때 이를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챗봇에게 이메일 초안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면 즉시 '더 전문적으로 작성해줘(make it more professional)'라고 추가 요청을 하면, 챗봇은 사용자가 이메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거나 시간이 많이 지난 경우에는 모든 기억이 사라집니다.
아쉽게도, 오픈AI는 한국과 유럽에서 메모리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왜 지원이 안되는지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픈AI는 메모리 기능이 기업용 챗지피티(ChatGPT Enterprise), 팀즈(Teams) 구독자 및 GPT 스토어에서 사용자 지정 GP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출시 시기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 기사 내용 참조
[TheVerge] ChatGPT’s AI ‘memory’ can remember the preferences of paying customers | By Emilia David | Apr 30, 2024, 5:08 AM GMT+9 | https://www.theverge.com/2024/4/29/24144680/chatgpt-plus-memory-chatbot-subscription-details-preferences-personal-assistant
[Open AI Blog] Memory and new controls for ChatGPT | February 13, 2024 | https://openai.com/blog/memory-and-new-controls-for-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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